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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1: 나아가라! 불규칙동사의 우주 구름을 뚫고

저자
장영준  교수, 어필 프로젝트  그림
  • 가격

    10,800 원

  • 출간일

    2013년 11월 04일

  • 쪽수

    182

  • 판형

    규격외 변형

  • ISBN

    9788964356920

  • 구매처 링크

만화로 배우는 쉽고 즐거운 영어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이번 11권에서는 비영어권 영어 학습자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불규칙동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불규칙동사는 대부분 일상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라서,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따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과거형과 과거분사형을 알 수 있어요. 이를테면 read(읽다)의 과거형이 readed가 아니라 read라는 것을 모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러나 이렇게 기초적이고 중요한 불규칙동사지만, 비영어권에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불규칙동사들의 과거형, 과거분사형을 외워서 익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1권은 이렇게 까다로운 불규칙동사를 유형별로 접근해, 게임처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냈습니다. 불규칙동사처럼 혼란스러운 카오스워드에서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기만 했던 불규칙동사가 어느새 친숙하게 다가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영단어 이렇게 배워요!

 

1. 영단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exporter”는 ‘수출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영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ex-(out, 밖으로) + port(carry, 나르다) + -er(~하는 사람)

 

이렇게 ‘ex’ ‘port’ ‘er’가 합쳐져서 ‘밖으로 나르는 사람’, 즉 ‘수출업자’라는 뜻이 된 것입니다. 이때 앞에서 '밖으로'라는 뜻을 더해주는 ‘ex-’를 ‘앞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두사’라고 합니다. 또한 뒤에서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주는 ‘-er’을 '뒤에 붙는 말'이라는 뜻의 ‘접미사’라고 하지요. 그리고 가운데에서 ‘나르다, 지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port’는 ‘말의 뿌리’라고 하여 ‘어근’이라고 부릅니다.

 

영단어는 보통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접두사(prefix) + 어근(root) + 접미사(suffix)

 

물론 모든 단어가 이렇게 ‘접두사+어근+접미사’의 형태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접두사+어근’, 어떤 것은 ‘어근+접미사’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어근으로만 된 단어도 많습니다. 또한 ‘단어+단어’로 이루어진 복합명사도 있지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이러한 단어의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학습만화입니다.

 

2. 영단어의 원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영단어에서는 접두사, 접미사, 어근 외에도 어원, 복합명사, 유의어·반의어 등의 다양한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단어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규칙들이 영단어의 원리랍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영단어 규칙을 찾아볼까요?

 

3. 영단어의 원리를 배우면 영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나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보면,

첫째,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접두사’는 어떤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접미사’는 어떤 단어의 끝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는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알게 됩니다. tele가 ‘멀리 떨어진’의 뜻이라는 것, ly는 부사를 만들어주는 접미사라는 것 등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화 이미지와 함께 익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안 후, 응용, 확장하여 더 많은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tele-’의 뜻과 역할을 아는 아이는 처음 본 단어라 할지라도 막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뜻을 유추하고 응용, 확장하게 됩니다.

 

4. 접두사, 접미사… 초등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처음 보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영단어의 생성 원리는 미국 초등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배운답니다. 게임처럼 퀴즈처럼 영단어의 원리를 익히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답니다. 게다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와 함께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

 

교수 : 장영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MIT 및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세계적 언어학자인 노암 촘스키 제자로 한글 및 언어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언어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언어학회에서 발행하는 <언어>지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언어의 비밀』, 『한국어 통사구조 새로 보기』, 『응용언어학 사전』, 『언어 속으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 등이 있으며, 『촘스키, 끝없는 도전』, 『번역과 번역하기』, 『영어에 관한 21가지 오해』, 『최소주의 언어학』등의 책을 번역했다.

그림 : 어필 프로젝트

『보물섬』, 『빅점프』, 『샤크』 등의 만화 주간지에서 프로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학습 만화와 캐릭터 기획 및 창작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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