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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사회평론》과 《길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사회평론 길》
도서출판 사회평론은 본래 월간지 《사회평론》을 발행하는 회사였습니다. 《사회평론》은 1991년 진보적 지식인 4백여 명이 뜻을 모아 창간한 잡지로, 강만길·박호성·조희연·유홍준·박원순 등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는 지식인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
같은 해 《사회평론》에 뒤이어 창간한 월간지 《길을 찾는 사람들》(약칭하여 《길》)은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이후 노동운동이 공개적이고 합법적으로 전개되는 시기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매체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태어났습니다. 《길》은 창간 당시 노동자 2천 명이 정기구독료를 선납했을 정도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사회평론》과 《길》은 경영 악화에 부딪혀 두 매체를 통합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월간지 《사회평론 길》은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는 철학을 1990년대 사회상에 맞게 풀어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판매 부진과 경영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1998년 11월호(통권 107호)를 마지막으로 기약 없는 휴간을 선언합니다.
월간지 시대에서 단행본 시대로
월간지 시대를 마감한 사회평론은 1999년부터 단행본 중심의 출판으로 체제를 개편했습니다. 전환 후 다행히 1999년 출간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가 대한민국에 “영절하 열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외 4백만 부 돌파의 판매 진기록을 세웠고, 이를 디딤돌 삼아 사회평론은 다양한 분야의 단행본을 발행하는 종합출판사로 변모합니다.
현재 사회평론은 교양, 대학교재·학술, 어린이, 영어교재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교양 분야로는 미술사학계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의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대한민국 1세대 음악학자인 민은기 교수(서울대학교 작곡과)의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을 출간해 화제인 가운데 그 밖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입문서 ‘난처한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세기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게으름에 대한 찬양》 등 철학에세이 시리즈, 세계적 석학 하워드 가드너 연구의 결정체인 심리학 총서, 한국 사회에 뜨거운 논쟁을 일으킨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인문학자의 끊임없는 궁구의 정수를 담아낸 서양미술사 연구서 《신준형의 르네상스 미술사(전3권)》 등 지성과 인식의 힘을 키우는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습니다.
대학교재·학술 분야의 산실인 사회평론아카데미에서는 국내 유수 대학교에서 국어교육 전공의 핵심 교재로 채택하는 《국어교육의 이해》, 국내 최초의 고고학 입문서로 기획되어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한국 고고학 강의》, 국제관계학 분야의 이론적 확장을 위한 ‘국제관계학 총서’와 그 첫 책인 《현대 국제관계이론과 한국》, 식민사관 청산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한국회화사 개설서 《한국 그림의 전통》, 50년 한국 임상심리학의 연구 성과와 현장의 경험을 담은 《최신 임상심리학》, 급변하는 한국사회와 세계의 현실을 담은 21세기형 사회복지정책 교과서인 《사회복지정책론》 등 각 학문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서와 교재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부동의 어린이 한국사 베스트셀러인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비롯해 초등 역사 공부의 길라잡이인 《용선생 만화 한국사》, 《용선생 처음 한국사》,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등 다양한 교양·학습서를 자체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영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인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도 출간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재 분야에서는 2004년부터 영어교육 전문 출판 브랜드 〈Bricks〉를 론칭해 Bricks Listening, Bricks Reading 등 스킬북과 Spotlight on Literacy와 First Phonics등 유아영어 교재, 코스북 English Bus 등 영어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교재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고민에 대답하고 사회적 필요에 부응하는 책
지금도 사회평론은 창립 당시의 초심과 문제의식을 잊지 않고 출판사가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월간지 《사회평론》부터 단행본 베스트셀러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에 이르기까지,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 이르기까지 사회평론이 만나온 수많은 독자들이 그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자유·평등·평화의 시대정신 속에 탄생한 사회평론은 세계화와 디지털혁명 시대의 격랑을 헤쳐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독자들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2019. 사회 평론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