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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마요르, 희망의 자서전

저자
소니아 소토마요르  저, 조인영, 현낙희  역
  • 가격

    18,000 원

  • 출간일

    2017년 08월 25일

  • 쪽수

    512

  • 판형

    국판 변형(140*210)

  • ISBN

    9788964359327

  • 구매처 링크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오르며 전 세계 소수 계층에게 희망의 증거가 된 소토마요르의 인생 스토리. 뉴욕 빈민가 출신 이민자의 딸에서 미국 최고 법조인인 연방대법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꿈을 이뤄낸 소토마요르의 기적 같은 희망의 이야기이다. 

편견 어린 세상의 시선과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낸 소토마요르.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과 그리고 지금의 그녀를 있게 만들어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그 자체로 소외된 모든 이들에 대한 위로이자 그녀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준 세상에 대한 찬가이다.


저 : 소니아 소토마요르


미국 최초의 히스패닉계 연방대법원 대법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이민자였던 부모에게서 태어나 뉴욕 시 브롱크스의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주택단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녀가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난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 간호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짐을 졌던 어머니 그리고 일곱 살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아 당뇨 등 어린 소토마요르에게 세상은 평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처한 상황은 극복하지 못할 장애가 아니었다. 가족들, 특히 누구보다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친할머니는 소토마요르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위안과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어머니의 교육에 대한 열정 속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텔레비전에서 발견한 자신의 롤모델에게서 자극을 받으면서 그녀는 변호사, 그리고 판사라는 꿈을 키워나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학교 성적과 소수인종 우대정책을 통해 입학한 프린스턴대학교에서의 생활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향한 첫걸음이었지만, 처음으로 인종 차별이라는 경험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당당히 맞서는 길을 택했고, 소수인종 학생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나갔다. 

1976년 프린스턴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1979년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마친 후 뉴욕 주 지방법원 검사, 뉴욕 주 남부 지방법원 판사와 제2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거치며 소수인종으로서의 정체성과 법조인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나갔다. 또한 차석검사로서 뉴욕 타잔 살인 사건을 담당하고, 지방법원 판사로서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메이저리그 파업 사건을 맡는 등 중요한 판결에 관여했다. 그리고 항소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지명을 받으며 연방대법원 대법관으로 취임했다.
 



역 : 조인영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에서 비지팅 스칼라 과정을 이수했다. 사법연수원을 32기로 수료하고 2003년부터 서울 중앙지방법원, 수원 지방법원, 울산 지방법원, 의정부 지방법원, 법원행정처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현재는 서울 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역 : 현낙희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네덜란드 헤이그에 소재한 구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펠로우(Fellow)로 근무했다. 사법연수원을 34기로 수료하고, 2005년부터 인천 지방법원, 서울 중앙지방법원, 울산 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2017년 현재 서울 중앙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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