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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번역비평

저자
김영민  저
  • 가격

    38,000 원

  • 출간일

    2025년 12월 30일

  • 쪽수

    764쪽

  • 판형

    152*224mm

  • ISBN

    9791167072160

  • 구매처 링크


오랫동안 읽힌 고전은 한 사회의 사고와 대화를 지탱하는 언어가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논어』를 어떻게 읽고 번역해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묻는다. 김영민 교수의 『논어』 연작 가운데 이 책은 기존 한국어 『논어』 번역서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번역 비평 작업이다. 고전을 신화화하거나 현대적으로 과잉 해석하지 않고, 역사적 맥락과 문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번역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논어』 번역본 45종을 비교·분석하며, 동일한 구절을 둘러싼 해석의 쟁점과 번역 전략을 유형별로 정리한다. 개별 번역의 우열을 가리기보다 번역 선택의 이유와 논리를 드러내며, 독자가 스스로 번역을 판단할 기준을 갖도록 이끈다. 번역비평을 통해 더 나은 고전 읽기의 환경을 모색하는 이 시도는 국내 고전 출판과 번역 담론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저 :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린모어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사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중국정치사상사 연구를 폭넓게 정리한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2017)를 출간했다. 이 책 중국정치사상사는 영어 저서의 한국어판 번역을 저본으로 하였으나 국내 독자를 위해 영어판과는 다른 문체로 다듬고 큰 폭으로 원고를 수정 집필한 새로운 중국정치사상사이다. 이 외에도 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2018), 논어 에세이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2019)을 비롯해 공부란 무엇인가(2020)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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