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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서한집 둘째 권

저자
주희(朱熹)  저, 조남호, 김용수  역, 백준영  편
  • 가격

    35,000 원

  • 출간일

    2026년 05월 04일

  • 쪽수

    572쪽

  • 판형

    152*225

  • ISBN

    9791167072382

  • 구매처 링크

책 소개



주자(주희)가 쓴 편지글을 모아 번역한 주자 서한집이다. 중국 남송시대 학자로 유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성리학)을 창시한 주자는 동아시아의 정치, 사상,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사후 그가 생전에 쓴 글들을 모은 『주자문집』(100권)이 편찬되었는데, 그중 24권부터 64권까지 41권은 편지글[書]로 구성되어 있다.


『주자 서한집: 둘째 권』은 『주자문집』의 26, 27권을 번역한 것으로, 1179년부터 1188년까지 주자의 나이 50세부터 60세에 이르는 동안 동시대 지식인들에게 띄운 70편의 편지글이 실려 있다. 이 편지글들은 흔히 형이상학 중심으로 이해되어온 성리학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재난 대응과 민생 안정, 인재 등용과 지방행정 개선 등 구체적인 현실 문제 속에서 성리학이 어떻게 정책과 행정의 원리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주자문집』 26·27권은 주희의 철학뿐 아니라 남송 시대의 정치·사회 현실과 지식인의 역할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목차



옮긴이의 글 1 김용수
옮긴이의 글 2 조남호
해제
일러두기

주자문집 26권 편지

26-1 사[조]승상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2월)
26-2 왕추밀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2월)
26-3 원시승에게 보내는 편지(1179년 5월)
26-4 조진숙에게 보내는 편지(1179년 가을)
26-5 양교수에게 보내는 편지(1179년 4월-1180년)
26-6 대단에게 보내는 편지(1180년 여름)
26-7 황보수에게 보내는 편지(1180년)
26-8 조사 왕사유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6월)
26-9 제거 안도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가을)
26-10 제거 안도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가을)
26-11 제거 안도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가을)
26-12 제거 안도에게 보내는 차자(1179년 겨울)
26-13 집정에게 보내는 차자(기해년 겨울, 1179년)
26-14 승상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정월)
26-15 승상에게 보내는 별지(1180년 정월)
26-16 왕추밀사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정월)
26-17 승상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봄)
26-18 조진숙에게 보내는 편지(1180년 정월)
26-19 황교수에게 답하는 편지(1180년 여름)
26-20 강동의 진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0년 6월)
26-21 진안무사에게 보내는 조목별 계획안 차자(1180년 가을)
26-22 진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0년 10월)
26-23 강동 왕조운사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가을)
26-24 조운사에게 보내는 조목별 차자(1180년 9월)
26-25 왕조운사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26-26 강서 장안무사에게 보내는 차자1(1180년, 겨울)
26-27 강서 장안무사에게 보내는 차자2(1180년 겨울)
26-28 강서 전전운사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겨울)
26-29 강서 조사 장견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겨울)
26-30 강서 장안무사에게 보내는 차자3(1180년 겨울)
26-31 성자 등 모든 현에 보내는 구황정사를 논하는 글(1180년 가을)
26-32 집정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8월)
26-33 주참정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8월)
26-34 주참정에게 주는 차자(1180년 가을)
26-35 주참정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겨울)
26-36 주참정에게 보내는 별지(1180년 겨울)
26-37 진사중에게 보내는 편지(1181년 5월)
26-38 진승상에게 보내는 별지(1181년 5월)
26-39 복건 안조운사에게 보내는 차자(1181년 9월)
26-40 안조운사에게 보내는 차자(1182년 여름)
26-41 재상에게 올리는 편지(1182년 6월 8일)
26-42 진승상에게 보내는 별지(1184년)

주자문집 27권 편지

27-1 조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자직[子直; 조여우], 1183년)
27-2 조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3년 여름)
27-3 조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4년)
27-4 임택지에게 보내는 편지(1184년 가을)
27-5 임택지에게 보내는 편지(1184년 9월)
27-6 조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4년 가을)
27-7 조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4년 겨울)
27-8 양승상에게 답하는 편지(1185년)
27-9 진복공에게 주는 편지(1185년 여름 가을 사이)
27-10 진승상에게 보내는 편지(1185년 가을 겨울 사이)
27-11 진복공에게 주는 별지(1185년)
27-12 사태보에게 주는 편지(1185년 겨울)
27-13 사태보에게 답하는 별지(1185년 겨울)
27-14 첨안무사에게 답하는 편지(1186년 가을)
27-15 첨안무사에게 답하는 편지(1186년)
27-16 첨안무사에게 답하는 편지(1186년)
27-17 첨안무사에게 보내는 편지(1186년)
27-18 장정수에게 주는 편지(1187년 9월)
27-19 왕조운사에게 보내는 편지(원주: 제현齊賢, 1187년 가을)
27-20 주승상께 보내는 편지(1187년 9월경)
27-21 조진숙에게 보내는 편지(1187년 7월)
27-22 우연지에게 답하는 편지(무신 사월, 1188년)
27-23 강동 우제거에게 보내는 차자(1180년 가을겨울사이)
27-24 주승상에게 보내는 차자(원주: 6월, 1188년)
27-25 유참정에게 보내는 차자(1188년 6월)
27-26 주승상에게 보내는 편지(원주: 7월 12일, 1188년)
27-27 유조운사에게 답하는 편지(1188년 겨울)
27-28 어떤 사람에게 답하는 편지(1182년 겨울)

부록 1 경원당금(慶元黨禁)
부록 2 송나라의 지방장관제도
부록 3 주희 철학의 보편적 인간성과 차별적 민족성 | 조남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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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晦庵先生朱文公文集 卷二十六書
晦庵先生朱文公文集 卷二十七書

저 : 주희(朱熹)

주희(朱熹, 1130-1200) : 중국 남송시대 학자로 유학을 집대성하였다. 자는 원회(元晦), 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 운곡노인(雲谷老人), 창주병수(滄洲病?), 둔옹(遯翁) 등으로 불렸으며, 시호는 문공(文公)이다. 복건성 우계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문장 공부를 시작해 19세에 진사가 되었다. 21세부터 50대까지 여러 관직을 거쳤으나 현직에 있던 시기는 얼마 되지 않으며, 대부분 명예직이었다.

공자, 맹자의 학문을 공부했으며 주돈이, 정이, 정호의 사상을 이어받은 도학파의 일원이었다. 불교와 도교에 대항해 이(理)와 기(氣) 개념으로 합리적인 유학의 형이상학을 완성하였다. 그가 창시한 주자학(성리학)은 사대부 계층과 한족 중심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음에도 원, 명, 청대에 관학으로서 관원을 양성하는 기초 학문이 되었으며, 동아시아의 정치, 사상,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주희는 이기론 인간 내면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규명한 심성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사물의 이치를 구하는 학문 수양법인 거경궁리론을 주장하였으며, 향약과 사창법 등을 주창하여 민생 안정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세론을 펼쳤다.
『사서집주』를 저술하여 오경(『시경』·『서경』·『역경』·『예기』·『춘추』) 중심의 경학을 사서(『논어』·『맹자』·『대학』·『중용』) 중심으로 바꾸었으며, 『소학』을 집필하여 아동교육의 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주자가례』를 만들어 관혼상제의 일상생활 규범을 정초하였다. 이 외에도 여조겸과 함께 지은 『근사록』 등 80여 종의 책을 편찬하였다.
사후에는 문인들과 주고받은 문답을 모은 『주자어류』와 직접 쓴 글들을 모은 『주자문집』이 편찬되었다. 『주자대전』으로도 불리는 『주자문집』은 정집 100권, 속집 11권, 별집 10권, 부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정집 24권부터 64권까지의 편지글[書]은 현실 정치에 대한 주희의 구체적인 활동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주자 서한집: 첫째 권』은 『주자문집』 24, 25권에 실린 주희의 편지글을 번역한 것이다.

역 : 조남호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대만대학교 고등연구원을 방문학자로 갔다 왔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은 「나흠순과 조선학자들의 논변」으로, 나흠순이 주자학과 양명학 모두에 관계하는 까닭에 두 분야를 모두 공부하고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같으면서도 다른 학문이다. 주자학은 주로 『주자어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양명학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양명후학과 조선의 하곡학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동학, 대종교를 비롯한 조선후기 민족종교 또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조선철학사의 어떻게 맥락이 연결되는가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양철학이 현실에 적용되는 한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주희 중국철학의 중심』(태학사, 2004)과 『이황의 성학십도』(삼성출판사, 2006)가 있으며, 역서로 『강설 황제내경1, 2』(청홍, 2009, 2011)가 있다.

역 : 김용수

전남 함평 출생. 자는 무경(無竟), 호는 덕헌(德軒).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백석예술대학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삼진회계세무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송(寒松) 성백효(成百曉) 선생님께 배웠다.

편 : 백준영

인천 출생.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강동구청 사회복지과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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