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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미 관계사

저자
정병준  저
  • 가격

    20,000 원

  • 출간일

    2026년 08월 15일

  • 쪽수

    228쪽

  • 판형

    152*224

  • ISBN

    9791167072467

  • 구매처 링크

[근현대 한국사 새로 읽기] 7권 8책은 대한제국과 독립운동, 한미 관계와 한일 관계, 시민사회, 과학기술, 음악과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를 이루어온 다양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한다. 정치·외교는 물론 문화와 예술, 시민의 삶까지 아우르며 근대와 현대를 하나의 연속된 역사로 읽어냄으로써,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동력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새로운 근현대사 총서이다.



2권 『근현대 한미 관계사: 기원과 형성 1910-1953』은 20세기 초부터 1953년까지 한미관계가 형성되고 변화해온 과정을 주요 국제정세와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 강제병합, 제1차 세계대전과 3·1운동,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의 해방, 미군정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한국전쟁과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대한 인식과 정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추적한다. 특히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강제병합을 인정한 이후 한국 문제를 일본의 내정으로 간주했던 미국이 3·1운동을 거쳐 태평양전쟁 이후 한국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해방 이후 한반도 문제에 깊숙이 개입하게 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조미수호통상조약의 ‘거중조정’에 기대를 걸었던 대한제국의 대미외교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독립운동, 카이로선언과 신탁통치 구상, 38선 분할과 미군정, 미소공동위원회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거쳐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이 성립하기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저자는 한국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미국의 개입과 지원을 기대해온 과정과 미국이 국제정세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대한정책을 변화시켜온 과정을 함께 조명한다. 그 결과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20세기 초부터 한국이 기대해온 미국의 방위공약이 비로소 현실화된 것이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현대 한미관계의 원형을 형성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한다.

저 : 정병준

역사학자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다. 『역사와 현실』 편집위원장, 이화사학연구소장, 한국문화연구원장,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은 『김규식 평전』을 쓰고 있다. 여운형, 이승만, 김구, 김규식, 박헌영, 현앨리스, 염동진 등 한국 현대사의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광복 직전 독립운동세력의 동향』, 『독도 1947』,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의 한반도 관련 조항과 한국정부의 대응』 등의 책을 썼으며, 50여 권의 한국 현대사 자료집을 기획?해제했다.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06), 독도학술상(2010), 제36회 월봉저작상(2011),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15)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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