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재 · 학술
전 세계 인문 사회 역사 경제를 아우르는 세계지리 교과서의 새로운 표준
세계지리도 자연지리 외적인 요소까지 통합적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러나 지리와 인간 사회, 역사, 정치 및 경제와의 연결 고리를 넓고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세계지리 개론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한 국내에 소개된 세계지리 번역서들은 필연적으로 서구적 관점을 담고 있어,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한 세계가 어떠한지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인지하고 있던 세계지리 분야의 국내 권위자들이 기존의 세계지리를 연구, 분석하고 재구성했다. 초판을 발행한 지 5년 만에 내놓은 2판에서는 주로 통계 자료를 갱신하고 표현상의 오류를 바로잡는 등 전체 편집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내용의 부분적인 보강 작업을 했다.
분량은 760페이지. 9년이 걸린 대작답게 외관도 묵직하다. 국내 저자가 아동, 청소년용이 아닌 대학교 이상 수준의 내용을 담아 만든 최초의 종합 세계지리 교과서다. 저자들의 약력을 보면 경인교대,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고려대 등에서 강의한 경력과, 영재고등학교를 비롯한 고등학교 교사 및 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의 이름도 보인다.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세계지리에 특화되어 서술된 지형과 기후 등의 자연지리, 지리 개념에 대한 총론적 고찰, 시대에 따라 달라진 고지도 소개 등은 기존 세계지리 번역서들과도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세계는 5대양 6대주가 아니다: 10대 권역의 재구성
세계가 5대양 6대주(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로 이루어졌다는 건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습득한 지식이다. 그러나 이는 세계를 구분하는 여러 관점 중 하나이며, 프랑스인들은 5대주로 보기도 하고(오륜기의 다섯 개 원은 이 다섯 대륙을 상징한다) 남극을 새로운 외쿠메네(사람이 살 수 있는 곳)로 본다면 7대주로 나눌 수도 있다. 이렇듯 세계의 구분은 나름의 관점을 담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이는 각각의 권역으로 불린다. 보통 세계지리에서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세계를 대략 10개의 권역으로 설정한다. 이 책에서도 기존 권역 구분 방식에 따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성했지만, 이 체제 설정이 가변적임을 설명하고 5개의 경계 지역을 추가함으로써 대안적 시각을 제공한다.
이렇게 설정된 권역은 일정 주제에 맞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흔히 세계지리라고 하면 ‘어떤 나라가 어디에 있고 수도는 어디인지, 지형은 어떠한지 인구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정도를 기대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형과 기후를 바탕으로 한 인간 생활, 거주와 영토 확장의 역사지리, 정치지리, 자원 분포 및 산업과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한다. 기후와 지리적 환경은 그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치 체제 및 역사에 영향을 주고, 저자들은 이 연결 고리를 생생히 보여준다.
기후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하나 짚어보자. 인도가 속해 있는 남부아시아는 열대 몬순 기후지역에 속해, 1년 중 3~5개월만 비가 오고 나머지 기간은 건기이다. 특히 인도는 여름철 강수가 그 해 강수량의 거의 전부이기 때문에 긴 건기 동안 가뭄과 싸워야 한다. 따라서 옛날부터 인도 사람들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수천 개의 우물을 만들어 긴 건기를 났다. 문제는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화한 후 이 우물을 전부 폐쇄해버리며 생겼다. 인도 사람들이 우물에서 빨래하고 마실 물을 긷는 것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한 영국인들이 물 공급을 위해 5만 킬로미터가 넘는 수로를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비가 오지 않는 건기 동안 수로의 물이 우물물보다 훨씬 더 오염되었고, 이로 인해 말라리아 등 전염병이 퍼졌다. 때마침 가뭄이 겹쳐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면서 반 영국적 분위기가 커져 갔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인도인 병사들의 반란으로 영국의 인도 식민지 지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저자들은 정치 쪽으로 시선을 돌려 아랍의 민주화 운동도 바라본다. 아랍은 민족, 이슬람은 종교, 그리고 민주화는 정치적 개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이곳의 혼란은 이 세 가지 요소가 이 지역 사람들에게 잘 융합되어 스며들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 이 지역 통일 국가는 대부분 혈통이 아닌 언어와 신앙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따라서 국가 내 민족적 구심점이 강하지 않아 늘 분열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특정 부족이나 왕정이 독재 정치를 일삼아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청년층 일자리 부족으로 쌓여온 불만과 비이슬람 세계와의 문화 접촉 및 SNS의 활발한 이용이 맞물려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3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은 좀 더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또한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변부를 조명하다: 경계 지역의 새로운 발견
앞서 말했던 것처럼, 세계지리에서는 보통 세계를 10개 정도의 권역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이는 주인공으로 군림하는 ‘힘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한 방식이며, 각 주인공 사이에서 어디에 속해야 할지 애매하게 낀 곳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애매한 지역들, 바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사이 카리브 해 섬들, 유럽과 아프리카의 경계 지중해 지역, 지중해와 중앙아시아 지역 사이 캅카스 국가들, 동부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사이 중앙아시아, 새로운 공간으로 부상하는 북극해와 남극대륙을 중심에 놓고 다시 조명한다. 바로 이 책이 경계라 부르는 지역이다.
“대륙 중심의 권역 구분과 그에 근거한 세계지리의 전개 방식은 어디까지나 ‘메타 지역(metaregions)으로서의 대륙’ 개념에 기초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그 누군가의 관점을 대변하는 것이고, 누군가의 이데올로기를 지향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저자들은 그렇게 권역 중심으로 된 기존의 세계지리 틀의 한계를 벗어나 이제는 대안적 시선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습니다??????궁극적으로는, 고정적 권역 중심의 우리의 스키마(schema)를 해체적으로 재구성해보자는 의도가 있습니다. 권역과 경계의 호혜적 관계를 적극 활용하는 이 같은 형식의 세계지리는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국내외에서 아직 시도된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재구성된 세계지리는, 국가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이라는 양면 가치를 한 바구니 안에 담아낼 수 있는, 세계지리의 보다 진보된 형식이며 교육적으로 좀더 유용한 접근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책을 펴내며 중)
바로 이 경계들에 대한 조명이 이 책이 세계지리의 새로운 캐논으로 제시한 부분이다. 국가, 민족, 종교를 초월해 가까운 지역에서 교류하며 독특한 문화를 공유한 경계들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미로운 시도다. 이 중 카리브 해 섬들의 크레올(Creol) 문화 소개를 보자. 이곳 플랜테이션 노동력으로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이 강제 이주되었고,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다양한 언어와 종교, 관습이 공존하는 혼합 문화 특성을 갖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아침에 가톨릭 미사에 가고 밤에는 흑인 점쟁이에게 점을 보는 일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가 무당, 마술사와 함께 존재하는 식의 개별 정체성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 지역 지식인들이 만든 신조어인 다양성(diversite)과 보편성(universalite)을 합성한 디베르살리테(diversalite, 다양보편성)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 지중해 지역도 찾아볼만 하다.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등 아프리카 북서부 일대는 ‘해가 지는 곳’이라는 뜻의 마브레브로 불린다.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에 속하지만 역사적으로 다민족?다문화의 성격을 지니고 프랑스의 식민지를 경험하여 프랑스 어권 지역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경계적 특성이 이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도 있다. 소설 [이방인]의 저자 알베르 카뮈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수도 알제 출신인데, 자신이 완전한 프랑스 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공허함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프랑스의 이방인으로 느꼈던 공허함과 지중해 주변에서 자라며 태양과 바다를 사랑했던 카뮈의 태도가 [이방인]이라는 작품을 쓸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보는 시선도 무리는 아니다.
지식의 조각을 모으다: 지리 정보부터 현재 이슈까지
세계지리에서는 중요한 지리 정보이지만 맥락상 따로 카테고리를 할애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이슈’와 ‘지리스토리’ 코너를 두어 성실히 챙겼다. 우선 최근 이슈들을 적지 않게 다뤘다. 세계 곳곳에서 제기되는 ‘다문화주의 실패론’의 현 상황을 “인간은 편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한 호주 법무장관의 발언과 함께 생생히 보여주고, 유럽 각국에서 일고 있는 분리 독립 운동의 배경도 다룬다.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국기는 왜 색깔이 서로 비슷할까?”, “다른 나라의 세계지도에 현재 동해 표기가 어떻게 되고 있을까?” 하는 질문부터, 서구 열강의 동남아시아 식민지배 때 타이(태국)가 독립국 지위를 지킬 수 있었던 전략과 이와 관련된 영화 [애나 앤드 더 킹] 소개에 이르기까지, 지역별로 흥미로운 내용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교과서를 넘어 현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게 잘 짜인 체제는 앞으로 세계지리에서 새로운 형식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편집상 세심한 배려들도 눈에 띈다. 전도와 주제도 등 250컷이 넘는 지도는 지명이 모두 한국어로 되어 있고, 색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독자를 위해 여러 색이 쓰인 지도에는 알파벳 기호를 추가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풍부하게 제시되고 용어해설도 꼼꼼히 되어 있어 일반 지리교양서로 읽기에도 어렵지 않다. 세계 각국의 주요 정보를 담은 통계표와 세계지리 용어집이 맨 뒤에 배치되었다.
협소한 정보의 나열을 지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이 책은, 대학생과 교사 및 사회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세계지리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차례
[1부] 세계를 담는 개념들
1장 세계의 주요 권역과 경계들
권역으로 나눈 세계
- 권역이란 무엇인가? | 권역을 구분하는 지표들
세계의 10대 권역
- 10대 권역의 구분 지표 | 10대 권역의 개관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
- 경계가 갖는 지리적 의미 | 세계의 주요 경계들
2장 세계지리의 주요 개념
세계를 바라보는 주요 개념들
- 다문화주의와 세계화 | 다문화주의 실패론과 문화 다양성 | 식민주의와 탈식민화 | 문화 제국주의와 문화 민족주의
세계를 이루는 사회·문화적 단위들
- 국민국가와 민족(인종) | 문화 경관과 세계유산 | 보편 종교와 민족 종교 |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그리고 제3세계
세계화에 따른 환류 현상들
- 인구 분포의 지역 차와 이주 | 디아스포라 | 환경 문제
3장 세계지도와 세계관
최초의 세계지도들
- 고대 바빌로니아의 점토판 세계지도 | 최초의 경위선망 세계지도: 톨레미의 세계지도 | 최초의 인쇄본 세계지도: 고금화이구역총요도 | 최초의 도로망 안내도: 포이팅거 지도 | 최초의 바다지도: 포르톨라노 해도 | 실측에 기초한 최초의 해양 세계지도: 칸티노 세계지도 | 아메리카 대륙을 나타낸 최초의 세계지도: 발트제뮐러 세계지도 | 최초의 아틀라스: 오르텔리우스 세계지도집
동·서양의 세계지도와 세계관
- 고대의 세계관 | 중세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 | 정치를 품은 세계지도: 중국의 「곤여만국전도」와 영국과 프랑스의 「북아메리카 대륙 지도」
세계지도와 권력: 관점이 다르면 지도 표현도 다르다
- 메르카토르 지도: 과학적 제작의 배후에 자리한 권력 | 피터스 지도: 응답하라 ‘소외된 대륙들’ | 다양한 관점의 세계지도
4장 세계의 대지형
조산대란 무엇인가
- 세계지리와 조산대 | 조산대와 안정지괴
주요 산맥들의 형성과 신기 조산대
- 판 경계의 유형 | 신기 조산대 | 신기 조산대의 지리적 의미
고기 조산대
- 주요 고기 조산대 | 고기 조산대와 석탄
안정지괴
5장 세계의 기후
기후와 지형
기후를 구성하는 요소
- 기온 | 바람 | 강수
세계의 기후지역
- 저위도 열대 기후(A) | 건조 기후(B) | 중위도 온대 기후(C) | 중위도 대륙성 냉대 기후(D) | 고위도 극 기후(E)
[2부] 권역으로 나눈 세계
6장 동부아시아
세계의 인구 중심에서 경제 중심이 되다
- 지역별 범위와 경계 | 중국의 지역 구분 | 일본의 지역 구분 | 한반도와 몽골의 지역 구분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국가들의 형성
인구 분포와 민족(인종) 구성
- 인구의 분포 패턴과 취락 경관 | 민족(인종) 구성과 문화 경관
정치지리: 영토 분쟁과 독립 문제
- 국가별 영토 분쟁 | 소수 민족들의 독립 문제
자원과 산업, 그리고 경제 교역
- 지하자원과 주요 산업 | 지역 경제의 세계화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자연재해와 환경 문제 | 사회 복지와 삶의 질
7장 동남아시아
다양성 속에서 통일을 꿈꾸다
- 지역별 범위와 경계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국가들의 형성
- 동남아시아 국가의 형성 과정
민족(인종) 구성과 문화 경관
- 다양한 민족(인종)과 언어
인구 분포와 도시
- 인구 분포 패턴 | 도시의 특징
정치지리: 정치 체제와 지역 분쟁
- 동남아시아의 정치 체제 | 지역별 분쟁
자원과 산업, 그리고 경제 교역
- 지하자원과 주요 산업 | 지역 경제의 세계화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자연재해와 환경 문제 | 사회 복지와 삶의 질
8장 남부아시아
풍부한 인구 속에서 피어나는 잠재력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국가 형성과 민족 구성, 그리고 문화
- 남부아시아 국가들의 형성 과정 | 남부아시아의 종교와 언어
인구 분포와 도시
- 인구의 분포 패턴 | 도시의 특징
자원, 에너지, 그리고 주요 산업
- 지하자원과 공업 | 농업 | 주요 산업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자연재해와 주요 환경 문제 | 사회 복지와 삶의 질
9장 서남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열사(熱砂)의 땅, 세계의 에너지를 책임지다
- 지역별 범위와 경계 |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영토 형성과 민족 구성
인구의 분포와 밀도
- 인간 거주에 불리한 환경 | 인구 조밀 지역
도시 분포 및 특성
- 고대 도시 | 이슬람 도시 | 현대적 도시와 그 그늘
자원, 에너지, 그리고 주요 산업
- 농목업 | 관개농업 | 풍부한 석유자원
정치지리: 지정학적 문제와 과제
- 아랍과 이스라엘의 갈등 | 아랍의 민주화 운동 | 수단의 내전과 남수단의 분리 독립 | 쿠르드 족의 독립 의지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수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 | 개발의 그늘 | 경제적 지역 차 | 여성의 사회활동
10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류의 요람에서 젊음의 샘이 되다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와 식생 및 토양
역사지리: 영토 형성과 민족 구성
- 유럽 인 유입 이전의 아프리카 | 유럽 인들의 아프리카 진출 | 아프리카의 종교와 언어 | 수천 개의 부족과 언어
인구 분포의 특성
- 인구 구성의 특징 | 각종 질병과 에이즈
주요 교통로와 도시 발달
- 교통로와 사회간접자본 | 주요 도시의 특징
자원, 에너지, 그리고 주요 산업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곳 | 아프리카의 자원
정치지리: 부족 간 분쟁과 지역 통합을 위한 노력
- 소말리아 내전 | 동부 아프리카 대호(大湖) 지역 분쟁 | 통합을 위한 노력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열대림 파괴 | 사막화 | 여성의 역할 | 아프리카 속의 이방인 ‘마다가스카르’
11장 유럽
분열에서 통합으로, 부활을 꿈꾸다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영토 형성과 민족 구성
- 유럽의 민족 분포 | 상업 자본의 형성 | 제국주의의 확대와 전쟁 | 유럽연합의 결성
인구 변화와 분포 특성
- 유럽의 인구 증가와 변천 | 인구의 분포 | 인구의 이동
주요 도시와 교통로의 발달
- 도시 | 교통
자원과 주요 산업
- 농업 | 공업
환경 문제와 삶의 질
12장 러시아와 그 주위 국가들
거대한 동토의 땅, 철의 장막을 걷어내다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영토 형성과 민족 구성
- 영토의 형성 | 소비에트 정권의 수립 | 민족 구성
인구의 변화와 분포 특성
- 인구의 변화 | 인구 분포
주요 교통로와 도시의 발달
- 교통 | 도시
자원, 에너지, 그리고 주요 산업
- 자원 및 에너지 산업 | 중화학 공업 및 군수 산업 |금속 공업 | 경공업 및 소비재 공업 | 농업 | 서비스업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대기오염 | 수질오염 | 원자력 발전소와 핵폐기물 처리 문제
13장 북아메리카
다양한 민족들이 꿈꾸는 아메리칸 드림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영토 형성과 민족 구성
- 유럽 인의 유입과 정착
인구 분포와 민족(인종) 구성
주요 교통로와 도시의 발달
- 교통 | 도시
자원과 주요 산업
- 농업 | 공업 및 자원 | 서비스 산업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벌채 | 유전 개발 및 지하자원 채굴 | 도시화와 대기오염 | 관개 농업과 수자원 문제 | 유해 폐기물
14장 남아메리카
다양성 속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다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영토의 형성
- 유럽 인의 유입 | 독립 이후의 정치·경제적 불안정
민족(인종)의 구성과 문화 경관
- 민족(인종) 분포의 특징 | 문화 경관
인구 분포와 밀도
주요 도시의 발달
자원, 에너지, 그리고 주요 산업
- 농업 | 공업 | 경제 발전과 신자유주의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주요 환경 문제 | 사회 복지와 삶의 질
15장 호주와 오세아니아
섬에서 대륙으로 인정받다
지형 및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 지형적 특색과 인간 생활 | 기후적 특색과 인간 생활
역사지리: 사람들의 거주화와 영토화
- 다양한 원주민의 거주화 과정 | 유럽계 백인의 유입 및 정착 과정
인구 분포와 민족(인종) 구성
- 인구의 분포 패턴과 취락 경관 | 민족(인종) 구성과 문화 경관
정치지리: 독립 국가의 형성과 정체성 문제
- 독립 국가의 형성과 국경 | 지역 정체성과 국가 정체성 사이의 긴장
자원과 산업, 그리고 경제 교역
- 지하자원과 주요 산업 | 지역 경제의 세계화
환경 문제와 삶의 질
- 자연재해와 주요 환경 문제 | 사회 복지와 삶의 질
[3부]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
16장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 다인종, 다문화의 융합 공간
지정학적 중간 수역
다양 보편성의 크레올 문화, 그 배경과 성장 과정
- 식민지 경험과 그 이후의 지역 패권 | 외래 민족(인종)의 유입과 ‘크레올’ 문화의 형성 | 타협과 혼합의 산물인 크레올 어와 카리브 해의 정체성
식민지형 이식 산업이 낳은 도시·경제의 이중 구조
- 인구의 분포 패턴과 취락 경관 | 독립 문제와 지역 경제의 현안 | 주요 산업의 변화와 주민 생활
17장 지중해: 대륙과 해양의 중간 지대
문명의 교차로, 지중해 지역
이중주의 바다, 지중해
- 바다에서 올라온 육지 | 건조한 바람과 습한 바람의 교차 | 다툼과 융합의 장
경계 속의 경계, 지중해 지역의 작은 지역들
- 지중해 북부 연안: ‘남부 유럽의 네트워크’ | 지중해 동부 연안: ‘레반트 지역’ | 지중해 남서부 연안: ‘마그레브’
18장 캅카스: 다양한 문화의 집적 지역
캅카스, 다양한 문화의 집적지
- 지리적 요충으로서의 지정학적 위치 |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삶
캅카스의 사람들
- 다양한 민족과 디아스포라 | 종교와 언어의 지역적 차이
캅카스 지역의 주요 국가
- 캅카스 지역의 독립 국가들 | 국가 안의 또 다른 국가: 엔클레이브
19장 중앙아시아: 문명들의 통로
광활한 스텝과 사람들의 삶
- 중앙아시아의 위치와 범위 | 스텝을 바탕으로 한 삶과 문화
중앙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 다양한 혼혈 민족들 | 전통 문화의 특징과 변화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
- 중앙아시아의 독립 국가들과 지역 경제 | 독립 이후의 민족 간 갈등과 과제
20장 북극해와 남극 대륙: 국제 정치의 새로운 무대
북극해와 북극권의 자연환경
- 북극권에 사는 원주민들 | 지구온난화와 북극 빙하의 융해 | 북극해의 지정학과 국제 정치
남극 대륙과 남극권
- 남극 대륙의 자연환경 | 남극 대륙의 지리적 탐험 | 남극 대륙을 둘러싼 국제 정치와 각국의 영유권 주장 | 남극 대륙의 자원 개발 문제와 관광 사업
저 : 전종한
현 경인교육대학교 부교수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역사지리학을 전공하였고,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 : 김영래
현 한국교원대학교/서울교육대학교 강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형학을 전공하였고, 서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 : 노재윤
현 유신고등학교 교사
고려대학교에서 지리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지리 영역 전문가 자문위원을 지냈다.
저 : 장의선
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리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한국교원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 : 천종호
현 용문고등학교 교사/고려대학교 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역지리학을 전공하였고, 고려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 : 최재영
현 서라벌고등학교 교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리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교과서 검정위원을 지냈다.
저 : 한희경
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사/서울교육대학교 강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리교육학을 전공하였고, 연세대학교 특임 교수,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 강사를 지냈다.
저 : 홍철희
현 대전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교육학을 전공하였고, EBS 지리 영역 교재 집필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