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재 · 학술
직업을 갖는다는 의미로 사용되던 진로는 그 개념이 확대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전 생애를 아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시기의 진로발달과 그 발달을 촉진하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 현 교육과정에서 정하고 있는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목표는 ‘자신과 일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가치를 형성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개발역량의 기초를 배양하는 데 있다’이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통합 및 연계, 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책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진로교육을 수행할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1부 ‘초등학교 진로 교육 이해’에서는 초등학교 진로교육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2부 ‘초등학교 진로교육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진로교육 운영을 위한 지침을 다루었다. 2부의 모든 장에서는 한 가지 역량을 주제로 설정하고, 그 역량의 의미와 발달을 제시한 다음, 실제 진로교육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각 장은 해당 주제와 관련된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서 각각 어떤 성취기준을 적용하고 어떻게 발달을 순차적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 다음, 그에 따른 교수-학습과정안과 수업에 필요한 활동지 및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이 부분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저 : 황매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에서 공부하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편입해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교육상담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예비교사 및 교사들을 가르치고 있고, 상담심리전문가로서 상담과 수퍼비전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상담하는 영역은 학업상담, 진로상담, 취약집단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이고, 헬렌 켈러의 “I cannot do everything, but I can do something; I don’t refuse to do something I can do.”라는 삶의 태도를 닮으려고 노력한다.
저 : 조붕환
조붕환(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 : 인효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HRD전문대학원 진로 및 직업상담 전공 대우교수
저 : 여태철
여태철(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 : 공윤정
공윤정(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저 : 임경희
임경희(순천대학교 교직과 교수)
저 : 배기연
서울정목초등학교 교사
저 : 정애경
경인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저 : 박진영
서울염창초등학교 교사, 국민대학교 시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