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재 · 학술
본문
사회복지정책론
- 저자
- 윤홍식, 남찬섭, 김교성, 주은선 저
요약소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책은 기존 사회복지정책론 교재의 성과 위에, 21세기 들어 급변하는 한국사회와 세계의 현실을 반영한 최신 사회복지정책론 교과서이다. 한국에 사회복지학이 도입된 지 수십 년, 변화와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복지학자들은 국내외적으로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새로운 교재개발의 요구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사회평론아카데미의 신간 『사회복지정책론』은 이런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 국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회복지 활동가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21세기형 사회복지정책론 교재이다.
출판사 리뷰
급변하는 한국사회와 세계의 현실을 담은 21세기형 사회복지정책 교과서!
지역, 국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회복지 활동가로 성장할 후속세대를 위해
최신의 흐름과 주제를 담다
이 책은 기존 사회복지정책론 교재의 성과 위에, 21세기 들어 급변하는 한국사회와 세계의 현실을 반영한 최신 사회복지정책론 교과서이다. 한국에 사회복지학이 도입된 지 수십 년, 변화와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복지학자들은 국내외적으로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새로운 교재개발의 요구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사회복지는 한국사회정책의 쟁점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2010년 이후 아동수당과 기본소득논쟁 등 사회복지 관련 쟁점이 일상정치와 사회의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시민의 생애주기와 가족, 육아, 연금, 인구구조,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복지가 핵심의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사회복지문제는 전 국민의 문제로 승화되었다. 사회복지학계와 학과에서는 이런 사회적 쟁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와 토론이 더 지속되고 논의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뜨겁다. 사회평론아카데미의 신간 『사회복지정책론』은 이런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 국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회복지 활동가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21세기형 새로운 사회복지정책론 교재이다.
현실에 기반한 토론과 쟁점이 있는 사회복지정책 최신교재!
100여 개에 이르는 풍부한 도표와 그림 등 충실한 자료와 데이터 제시,
개념과 역사, 가치와 이념 이론, 분석원리와 실천 등 4부에 걸쳐 사회복지정책의
핵심주제 총망라
무엇보다 이런 새로운 방식의 사회복지학 공부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민의 이해를 지지, 옹호하는 인식과 능력을 갖춘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변화하는 현실세계의 모습을 충실히 설명해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성, 인종, 민족, 학벌, 지역, 성적 지향, 학력, 연령, 경제적 지위 등 인간의 어떠한 특성도 불평등과 차별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사회와 자연을 이해하도록 서술했다. 한국사회는 물론 다른 나라들의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런 특징을 통해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배가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이뤄졌다. 우선 사회복지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사회복지정책의 ‘개념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내용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정책의 성격을 결정짓는 ‘가치, 이념,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사회복지정책론의 또 다른 구성 영역인 ‘분석원리’는 앞의 두 영역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정책의 자원 할당원리 중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는 사회복지정책의 역사와 사회복지정책을 둘러싼 가치, 이념, 이론에 대한 이해가 전제될 때 비로소 비판적 이해가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정책에서도 정책실천을 강조했다. 사회복지정책론은 그 배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좀 더 좋은 사회로 변화시킬 때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제1부 「개념과 역사」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사회복지정책의 개념과 범주에 대해 다루었다. 사회복지정책의 제도화는 그 시대의 요구를 담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2장에서는 서구 복지국가의 역사를 서구 자본주의와 사회복지정책의 관점에서 서술했다.
제3장에서는 18세기부터 최근까지 한국 사회복지정책의 역사를 한국 자본주의와 복지체제라는 틀로 서술했다. 다른 책에서는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근대화 이전의 분배체계에 대해 다루었고, 20세기 이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한국 사회복지정책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또한 책 앞에 배치된 ‘서구와 한국의 사회복지정책 맵’을 통해 각 시대와 국가별로 어떻게 인류사에서 사회복지정책이 발전해왔는지를 역동적으로 비교하고 그려볼 수 있게 했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이 담고 있는 가치, 이념, 이론을 다루었다.
제4장에서는 자유, 평등, 정의, 연대에 대해서, 제5장에서는 시민권, 공공성, 인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제5장에서 인정을 다룬 것은 현대 사회에서 사회복지정책은 단순히 소득을 보장해주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인정’의 문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제6장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적 이념인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에 대해 다루었다. 제7장에서는 최근 사회복지정책에서 주목하는 페미니즘과 생태주의에 대해 정리했다. 제8장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의 발달을 설명하는 이론과 개별 정책을 넘어, 국민국가 차원에서 사회복지문제를 접근하는 복지국가에 대해 정리했다.
제3부에서는 분석원리를 다루었다. 제9장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을 욕구와 사회적 위험이라는 차원에서 분석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했고, 제10장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의 분석틀을 과정분석, 산물 분석, 성과분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제11장에서는 보편주의와 선별주의를 중심으로 자원의 할당원리에 대해 다루었고, 제12장에서는 현금, 현물, 증서(바우처) 등 사회복지정책의 급여 형태에 대해 다루었다. 제13장에서는 사회복지정책의 재원이 되는 조세, 기여금, 기부금 등에 대해 살폈고, 제14장에서는 사회복지급여를 전달하는 과제와 관련해 분권, 민영화 같은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다루었다.
마지막 제4부는 제15장 사회복지정책의 실천과 사회복지운동이라는 한 개 장으로 구성했다.
이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비판의식과 대안을 만들어가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 기대한다. 날카로운 비판과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내는 역량이야말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를 꿈꾸는 사회복지전공자와 사회복지사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회복지정책 수업에서 토론과 논쟁이 넘치기를 바란다.
저 : 윤홍식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직 중이다. 참여사 회연구소장, 비판복지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1~3)』, 『안보개발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공편), 공저로는 『대한민국 복지』, 『가족정책』,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등이 있다. 항상 좋은 세상을 꿈꾸며 살고 싶 다. 최근에는 한국 복지국가의 역사, 성장체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 : 남찬섭
현재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편저로 『대한민국 복지국가: 회고와 전망』, 역서로 『복지국가개혁의 도전과 응전』, 『복지국가개혁의 정치학』,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치사회학』(공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실천이론』, 『사회복지정책론: 분석 틀과 선택의 차원』(공역) 등이 있다.
저 : 김교성
세종대학교 행정학과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재직 중이다. 주요 공저로 『기본소득이 온다』, 『한국의 빈곤』, 『동아시아 사회복지와 사회투자전략』, 『동아시아 사회복지연구』, 『Ageing and Pension Reform Around the World』, 『年金改革の 比較政治學』 등이 있다.
저 : 주은선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현재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스웨덴 연금개혁의 정치』가 있고, 공저로는 『어떤 복지국가인가?』 , 역서로는 『끝나지 않은 혁명』, 『노르딕 모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