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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신경과학: 생물심리학 입문

저자
Laura A. Freberg  저, 김문수, 남종호, 곽세열  역
  • 가격

    53,000 원

  • 출간일

    2022년 09월 05일

  • 쪽수

    662

  • 판형

    210*280

  • ISBN

    979-11-6707-072-2

  • 구매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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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요약

행동과 신경계 활동의 연결성이 밝혀진 이래로 심리학의 연구 범위는 신경계까지 확장되었다. 행동신경과학은 이러한 심리학의 변화를 반영한 학문이다.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행동신경과학은 질환 및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질문에 생물학적 근거를 들어 대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행동신경과학 지식은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경계와 행동 간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인간 행동의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행동신경과학

 

인간에 대한 이해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신경계의 구조와 활동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신경계의 구조 및 활동이 행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심리학에 생물학적 연구 결과들이 빠르게 축적되면서 인간의 정신을 주제로 하는 심리학의 연구 범위가 신경계로까지 확장되었다. 행동신경과학은 심리학의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학문이다. 행동신경과학은 신경계 활동과 행동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행동과 정서, 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이전에는 연구자의 직관이나 표면적인 행동 관찰만으로 추측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행동에 대해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빠르게 발전하는 행동신경과학의 기초 개념과 고전 이론, 최신 연구를 체계적으로 풀어내어 인간의 행동과 정서, 인지를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400개 이상의 해부학 삽화와

계획, 요약, 정리를 통한 깊이 있고 효율적인 학습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행동신경과학을 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산은 낯선 신경계 구조와 생물학 용어일 것이다. 이 책은 400개 이상의 크고 상세한 해부학 삽화를 수록하여 눈으로 볼 수 없는 신경계의 구조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장마다 학습 목표와 개요, 용어 설명, 중간 요약을 두어 중요한 개념을 정리하는 한편, 뇌 영상화 기법을 거짓말 탐지 기술로 사용할 때의 문제, 자폐스펙트럼장애 이해에서 미세아교세포의 중요성, 행동신경과학과 관련된 실제 진로 등 현실과 관련된 행동신경과학의 여러 이슈를 다룬 네 종류의 글상자를 통해 행동신경과학의 사회적, 문화적, 실용적 주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계기를 제공하였다.

 

 

행동신경과학의 필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

 

이 책은 행동의 생물학적 기제를 설명하기 위해 미시적 수준의 연구에서 시작하여 거시적 수준의 연구로 나아가며 인간을 분석한다. 다시 말해 분자와 세포, 시냅스, 신경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얻은 생물학적 지식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정서, 인지를 설명한다.

도입에 해당하는 1장에서는 행동신경과학의 정의와 역사, 연구 방법 및 연구 윤리를 다룬다. 2장에서는 기본적인 해부학적 방향 지시 용어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의 구조, 신경계의 진화 과정을 개관한다.

3장부터 5장까지는 신경세포의 기능(3), 신경화학물질이 신경계에 작용하는 원리(4),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신경계의 발달 과정(5)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신경세포가 전기적 및 화학적 신호를 만들어 행동을 유발하는 과정과 유전자 발현으로 단백질이 형성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신경계를 구성하고 신경 기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화학물질을 이해하고자 한다.

6장부터 9장까지는 신경계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경계 활동이 정보처리(6), 항상성 조절(7), 성행동(8), 수면과 각성(9)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이 과정을 거쳐 인간의 행동이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상호 연결된 신경세포는 신경로, 즉 네트워크(신경망)를 형성한다. 신경망에 대한 이해는 신경계의 어떤 구조가 어떤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어떤 종류의 정보를 처리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장부터 14장까지는 학습 및 기억(10), 의사결정 및 추론(11), 정서(12), 신경인지장애(13), 정신병리(14)의 생물학적 근거를 찾아본 뒤, 건강한 상태의 신경계 활동과 노화, 스트레스, 질환 및 손상, 심리장애 상태의 신경계 활동을 비교한다. 이는 행동신경과학에서 가장 거시적인 관점으로, 신경계 활동과 행동 간의 연결성을 통해 신경학적 질환은 물론, 전반적인 인지와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신경학적 질환이나 정신병리의 치료뿐 아니라 행복의 증진, 더 나은 관계, 더 나은 육아, 더 나은 아동 발달, 더 나은 사고와 학습을 위해서도 신경계가 일반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행동신경과학의 핵심 개념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신경계와 행동 간의 상호작용을 더 잘 이해하여 우리 앞에 놓인 건강과 행복에 대한 중대한 문제에 더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저 : Laura A. Freberg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역 : 김문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석사 수료)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박사) 
Yale University (박사후 연구원) 
현재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메일:munsookim@hanmail.net

역 : 남종호


남종호(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역 : 곽세열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석사, 박사(임상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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