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재 · 학술
현상학과 게슈탈트 치료를 토대로
정신병리학을 다시 사유하는 이론적 탐구
현상학적-게슈탈트 정신병리학은 현상학적 정신병리학과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통합을 토대로 인간의 정신적 고통을 이해하려는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Gianni Francesetti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발전해 온 이 두 전통의 논의를 바탕으로, 정신병리학을 개인 내부의 증상이나 결함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는 경험의 장(field) 속에서 이해하려는 접근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통이 어떻게 발생하고 드러나는지, 그리고 심리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를 관계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현상학의 방법과 게슈탈트 치료의 이론을 바탕으로 정신병리학을 바라보는 기본 틀을 설명하고, 치료적 만남 속에서 형성되는 경험과 관계의 의미를 임상적 맥락과 연결해 살펴본다.
이러한 접근은 정신병리학을 단순한 진단 체계로 이해하기보다, 인간의 고통이 형성되는 맥락과 그것이 치료적 관계 속에서 어떻게 다루어질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현상학적 전통과 게슈탈트 치료의 관점을 바탕으로 정신병리학과 심리치료의 관계를 성찰하려는 독자에게 하나의 이론적 안내가 될 것이다.
저 : Gianni Francesetti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게슈탈트 치료사이며,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임상 실습에 대한 현상학적·실존적 접근을 담당하는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국제 게슈탈트 치료 및 정신병리학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Gestalt Therapy and Psychopathology: IPsiG)와 토리노 정신병리학 스쿨의 공동 소장을 맡고 있다. 과거 유럽 게슈탈트 치료 협회(European Association for Gestalt Therapy: EAGT)와 이탈리아 심리치료 협회 연합(Federation of the Associations of Psychotherapy: FIAP)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뉴욕 게슈탈트 치료 연구소(New York Institute for Gestalt Therapy) 회원이다.
역 : 고나영
고나영 심리상담연구소 대표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박사(임상심리학 및 심리치료 전공)
(전) 한국게슈탈트상담심리학회 학회장
(저·역서) 게슈탈트 코칭(한국코칭수퍼비전아카데미, 2020), 게슈탈트 집단치료의 새로운 방향(학지사, 2023), 몸, 심리치료와 경험의 근원(학지사, 2026)
(자격) 게슈탈트상담심리사 1급(한국게슈탈트상담심리학회), 건강심리전문가(한국건강심리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