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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사회의 정의

저자
윤정구  저
  • 가격

    19,000 원

  • 출간일

    2026년 08월 24일

  • 쪽수

    256쪽

  • 판형

    152*224

  • ISBN

    9791167072511

  • 구매처 링크

책 소개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다.


오늘의 한국 사회는 타고난 조건과 자산, 투자 시점 같은 우연이 삶의 격차를 좌우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대한민국을 ‘복권 사회’라고 진단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재력과 타고난 재능처럼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유전자 복권’과 부동산·주식·코인 등에 기대는 ‘확률 복권’이 어떻게 격차를 만들고 능력주의로 정당화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공정한 절차와 분배만으로는 세대 갈등과 양극화, 공동체의 붕괴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정의를 떠받치는 더 근본적인 기준으로 ‘공의’를 제시한다. 공의란 현재의 이해관계를 넘어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세대까지 함께 고려하는 관점이다. 이 책은 공정과 공의를 하나의 정의로 다시 연결하면서, AI가 노동과 전문성의 의미까지 바꾸는 시대에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묻는다.






목차



프롤로그 | 복권판을 돌리는 사회
1장 마이클 샌델 신드롬
2장 지속가능성의 비밀: 빙산모형
3장 무지의 커튼 속에 숨겨진 유전자 복권 기계: 공정성은 어떻게 세탁되나?
4장 공의로운 정의: 복권 당첨자가 풀어야 할 매듭
5장 공의 없는 정의가 가져온 비극: 부패 국가의 오명
6장 공정성의 사회심리학: 공정하면 행복할까?
7장 정당성의 등고선: 공의의 사도와 이익 카르텔 사이의 집단동학
8장 인공지능이 초래한 정의에 관한 쟁점: 켄타우로스 신화
에필로그
주
부록 | 공의의 쇄빙선: 공의 기업
자료 | 공의 지향성 척도

저 : 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인사조직전략 명예교수이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년간 미국 코넬 대학교 조직행동학과 겸임교수로 집단동학 연구를 수행해 왔다. (사)대한리더십학회 회장, (사)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회장, (사)한국공정거래학회 부회장, 국회 인재육성포럼 자문교수, 정부 성별영향평가 위원으로 봉사했다. 대한민국의 근원적 변화를 열망하는 리더십 크루들과 함께 지난 13년 동안 24기에 걸쳐 사회적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저서인 『100년 기업의 변화경영』이 선정되었고,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황금수도꼭지: 목적경영이 만들어낸 기적』과 『여성은 전략적 파트너인가: 초연결 디지털 시대 성다양성 내러티브』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리더십의 표준을 제시한 『진성리더십』과 진성리더의 변화 및 경영전략을 담은 『급진 거북이: 진성리더의 변화전략』, 『초뷰카 시대 지속가능성의 실험실: atomy(애터미)』, 『기업시민의 길: 되기와 만들기』(공저)를 출간했다. 영문 저서로는 미국 러셀 세이지 재단에서 출간되어 미국사회학회 제임스 콜먼 학술도서상을 수상한 『Social Commitments in a Depersonalized World』(공저)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Order on the Edge of Chaos』(공저)가 있다. 지금은 진성리더십, ESG 거버넌스, 문화 및 조직설계, 여성 인재 육성, 뇌행동 동학 등을 연구하며, 공정성을 넘어선 공의(公義)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에 천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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