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 청소년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 시간 여행을 떠나 겪는 시끌벅적 대모험!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캐릭터들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직접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마법 연표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광개토 대왕, 선덕 여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을 만난다. 그리고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익히게 된다.
아직 줄글에 익숙하지 않거나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한국사를 흥미 있게 배우고 싶을 때 딱 알맞은 책이다. 9권은 조선 후기 영조와 정조의 개혁, 사회 경제적인 변화들, 그리고 세도 정치로 인한 백성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민 항쟁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궁궐에서 일하게 된 허영심은 영조에게 탕평책을 닮은 음식인 탕평채를 바친다. 왕수재는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에서 일하게 되고, 나선애는 김만덕을 만나 참된 돈 쓰는 법을 배운다. 용선생은 전 재산을 털어 양반 신분을 샀지만 양반 신분의 허례허식을 알게 된다. 세도 정치 아래에서 힘들어 하던 백성들이 홍경래와 함께 봉기를 일으키자 역사반도 함께 하게 되는데….
저 : 정윤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조선 시대사)를 전공하고, 《한국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길러 나갈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용선생 만화 한국사』, 『용선생 처음 한국사』(이상 공저)를 썼습니다.
저 : 박승현
국어국문과를 전공하고, 《메이플스토리 영어소환마법서》로 학습 만화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저서로는 《셀파 탐험대》, 《우당탕탕 과학 습격사건》, 《천하무적 논리탐정단》, 《꽃미남 탐정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지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 전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난 달라》가 있습니다.
그림 : 박성환
1998년 청소년 만화 《열혈고교》로 데뷔하였고, 어린이 학습 만화로는 《why 수학교과서》 등이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학습 만화의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옥재
세종대학교 회화과(한국화 전공)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고추 떨어질라》, 《황산강 베랑길》, 《달팽이처럼 느리게 살아요》, 《자연을 담은 궁궐 창덕궁》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송찬섭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 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역사학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후기 환곡제 개혁 연구》, 《농민이 난을 생각하다》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실학파와 정다산》, 옮긴 책으로는 《난중일기》, 함께 지은 책으로는 《1862년 농민 항쟁》, 《조선 후기 간척과 수리》, 《현장검증 우리 역사》, 《인문학자들이 뽑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