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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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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0: 날짜표현

저자
장영준  교수,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 가격

    12,800 원

  • 출간일

    2014년 05월 26일

  • 쪽수

    188

  • 판형

    사륙배(188*257)

  • ISBN

    9788964357156

  • 구매처 링크

★★ 출판사 서평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새롭게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에서는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영어의 ‘어법’을 다룬다. 영어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가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어법’이라고 한다. 어법은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서 자칫 아이들이 억지로 외우다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만드는 훈련을 반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것이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0권에서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 중 “날짜”에 대한 표현을 다룬다. 날짜을 묻고 답하는 기본적인 표현은 물론, 요일 표현하기, 연도 읽기, 날짜 표현에 사용하는 전치사 등 다양한 학습내용들을 다룬다. 주인공들이 적 캐릭터에 대항해 시간 표현 문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시간 표현법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을 펴내며 (저자 장영준 교수의 머리말)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 대해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는 학부모님들도 만나게 되곤 했는데 이런 질문을 던지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아이가 영문법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영단어도 나름 많이 외우는데 막상 독해나 작문, 회화 문제를 풀 때 자주 틀려요. 왜 그런 걸까요?”

 

문법과 단어를 알면 영어가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답답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왜 그까요? 답을 먼저 드려보자면, 영어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언어 관습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묻고 답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볼까요?

“What time is it?”

“It`s a quarter past two." / "It`s a quarter to two."

의문문 what으로 시간을 묻고, 평서문 it's~ 로 답하는 문장입니다. 이 대화에서 문법적으로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단어도 쉬운 편에 속하고요. 그러나 정확하게 몇 시를 말하는 건지 아는 아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영어에서는 특정한 시를 기준으로 그것보다 몇 분 전인지, 몇 분 후인지로 시간을 표현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위 문장에서는 2시(two)가 기준입니다. past와 to는 전치사인데, 시간표현에서 past는 after, to는 before의 의미를 갖습니다. 더해서 시간을 덩어리의 개념으로 구분해서 표현하는 것도 영어의 특징인데, quarter는 1시간(60분)의 1/4로 15분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It`s a quarter past two."는 2시 15분, "It`s a quarter to two."는 1시 45분이 되는 거지요.

 

이처럼 영어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를 ‘어법’이라고 합니다. 어법은 크게 보면 문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품사 중심의 우리나라 문법 교육에서는 어법은 따로 정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의 예에서 살펴봤듯이 어법을 알아야 정확하고 올바른 진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시작하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서 영어를 완성하는 기술인 영어 어법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어법이라는 게 워낙 다양한 경우들이 있다 보니 하나의 규칙이나 패턴처럼 익힐 수가 없고 경우의 수마다 외워야 합니다. 물론 영어가 외국어인 이상 필요한 부분은 일부러 외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외운 내용은 쉽게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어법처럼 어마어마한 양을 외운다고 생각하면 저조차도 아찔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꾸 반복해서 접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공부 과정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테고요.

다시 시작하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서는 어린이들이 좀 더 자주 반복해서 보며 어법을 익힐 수 있도록 더 재미있고 신선한 이야기로 꾸며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만화가 선생님들과 힘을 모아 봤습니다. 오랫동안 정들었던 친구들 대신에 ‘곤’‘유나’ ‘블루’ ‘윙 피그’ 라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구요. ‘건’ ‘빛나’‘피오’ 못지않게 의욕적이고 활기찬 친구들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롭게 떠나게 될 모험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는군요. 따분한 영어 공부로 답답해하던 아이와 부모님들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모험의 세계에서 가슴이 탁 트이는 새로운 영어 세상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머리말 중에서)

 

 

20권 줄거리

 

놀이공원에서 DATE 함정의 비밀을 밝혀라!

날짜에 관한 함정으로 가득 찬 위험한 놀이공원!

 

워드 헌터 이동 기지를 떠나려던 곤은 다짜고짜 총을 들이대던 무박사로부터 아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한편 수상쩍은 놀이공원에 블루가 출동했다는 소식을 보고 받은 무박사는 유나와 곤에게 블루의 폭주를 막고 놀이공원의 비밀을 밝혀내라고 지시한다. 막 철거를 시작하려던 낡은 놀이공원에 도착한 유나와 곤은 워드 마스터 캘린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워드 헌터 블루의 등장으로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아빠의 비밀

01 위험한 놀이공원

- 요일을 묻는 표현 What day is it today?

 

02 까칠한 동료, 워드 헌터 블루와의 첫 만남

- 날짜를 묻는 표현 What is the date today?

 

03 역사의 주인공들이여, 날짜와 함께 제자리로 돌아가라!

- 연도와 함께 날짜 말하기

 

04 Mr.캘린더와의 워드 레이싱

- 의문사 when으로 날짜 묻고 답하기

 

05 제트열차를 멈춰라!

- 날짜 표현에 쓰이는 전치사 in, on, at 등

 

06 초대받지 않은 손님

 

워드 헌터 실전 Quiz

 

 

교수 : 장영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MIT 및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세계적 언어학자인 노암 촘스키 제자로 한글 및 언어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언어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언어학회에서 발행하는 <언어>지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언어의 비밀』, 『한국어 통사구조 새로 보기』, 『응용언어학 사전』, 『언어 속으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 등이 있으며, 『촘스키, 끝없는 도전』, 『번역과 번역하기』, 『영어에 관한 21가지 오해』, 『최소주의 언어학』등의 책을 번역했다.

그림 : 김덕영

만화 창작팀 그림마루를 결성해 『수학 개념교과서』의 개념 만화 시나리오와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만화와 삽화를 제작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즐겁게 자라길 바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EBS 과학학습만화 『원더풀사이언스』와 교원 위즈키즈의 『오즈의 탐정』, 국어 관련 학습만화인 『사고뭉치 시리즈』, 『천하영웅 삼국지』, 『광개토대왕기』, 『개념 교과서』등이 있습니다.

구성 : 김정욱

저자(구성) 김정욱은 만화 잡지 《점프》에서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한 후, 다양한 만화와 방송을 위한 글을 써 왔습니다. 펴낸 책으로 《토이솔져》, 《한자마루》,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세계사》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Ⅱ가 이 세상의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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