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8월5일 yes24로 부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세트를 구매 했습니다.

아이가 최근 책을 보다가 5권(고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다)이 위아래가 뒤집이어져

재본이 된 것을 발견 했습니다.

시간이 좀 되기는 했으나 출판사에 전화를 했더니 구매한곳에서 교환을 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Yes24에서는 반품 및 교환 규정이 구입후 90일이내 에만 가능 하다며

딱 잘라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책은 구입 상태 그대로이고 소비자의 잘못도 아닌 재본의 잘못으로 책이 불량인데

출판사는 유통업체에게 유통업체는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나몰라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뭐 내용은 문제 없으니 아이에게 그냥 뒤집어서 봐라 하면 되기는하나...

저도 출판업을 하는 한 사람으로 이거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 논리라면 전집을 샀을 경우 모두 다 일일이 자세히 책의 잘못된 부분을 확인을 하라는

이야기 인데.....이렇게 보시는 분은 한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사에서는 이런 상황에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을 할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