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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신간]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마크 프렌스키, 새로운 세대를 위한 교육을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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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평론 작성일2019-10-04 조회조회수: 2,870회본문
디지털 네이티브
그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면수: 360쪽 / 값: 18,000원 / 판형: 188*257
출간일: 2019년 9월 30일 / 펴낸곳: ㈜사회평론아카데미
ISBN: 979-11-89946-21-0 93370
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범계열 > 교육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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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 Z세대, …. 이렇듯 기성세대인 ‘어른’의 입장에서 새롭게 마주하는 현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들은 많다. 흔히 타인이나 공동체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의지가 중요하고, 그렇기에 조직에 헌신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욕구를 추구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민감하고 이를 쉽게 받아들이며 소유보다는 공유가 익숙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전 세대와는 사고도 행동방식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났고 디지털 미디어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점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마크 프렌스키,
새로운 세대를 위한 교육을 제안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그들은 어떻게 배우는가』의 저자 마크 프렌스키(Marc Prensky)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미래교육학자이다. 21세기의 초입인 2001년, 그는 이전 세대가 아날로그 환경에서 태어났고 성장하면서 디지털 환경을 접한 ‘디지털 이주민(Digital Immigrants)’이라면 새로운 세대는 이미 디지털 환경이 구축된 세상에서 태어나 모국어처럼 디지털 기기를 다룬다는 의미에서 이들을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라고 명명했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은 기존에 사회에서 작동하던 방식을 바꾸고 있다. 기업에서는 인사관리 차원에서 이 새로운 세대의 특성을 분석하여 조직 구조와 운영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마케팅 차원에서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내놓는다. 그러나 ‘신입사원’이나 ‘소비자’가 아닌 ‘학습자’, 즉 학생으로서의 이들 디지털 네이티브를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해야 할 교육계의 대응은 느리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에서는 아침 조회 때 스마트폰을 수거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스마트 수업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교과서와 기기를 도입하기에 급급하다. 이 책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이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는 데서 시작하여,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수업을 실제로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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