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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후속 신간, 3~4권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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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평론 작성일2020-06-17 조회조회수: 1,507회본문
서울대 작곡과 민은기 교수가 들려주는 바흐와 헨델의 음악, 그리고 삶
지친 현대인을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으로 초대하는 클래식 수업!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후속 신간, 3~4권 동시 출간!
152*225 신국판
412쪽(3권) | 384쪽(4권)
2020년 6월 17일 발행
값 19,000원(3권), 18,000원(4권)
바흐와 헨델, 극적으로 대비되는 두 거장의 삶
2년 전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세계적인 열풍과 함께 한국에서만 천만 관객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던 현상은, 단순히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천재 예술가의 극적인 인생, 그리고 그가 탄생시킨 걸작의 뒷이야기가 하나로 조화되어 관객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퀸의 음악을 모르던 한국의 10대들조차 코인노래방에서 퀸의 노래를 부르게 만든 그 ‘이야기의 힘’이, 클래식 음악에 적용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작곡가들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체험할 기회가, 문외한에게 더 필요한 이유다.
오는 6월 17일 동시 출간하는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3, 4권은 헨델과 바흐, 두 클래식 거장의 음악과 삶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입문 교양서이다. 사실 바흐와 헨델의 이름을 듣고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대개 ‘음악의 아버지’, ‘음악의 어머니’라는 별명이다. 대표적인 작품의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수사를 넘어 바흐와 헨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시대에서 어떤 역경과 고난들을 딛고 수백 년을 살아남아 오늘날에도 사람들을 위로하는 음악들을 만들 수 있었는지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보통은 그저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위인 혹은 살아서 별로 만날 일이 없는 천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바흐와 헨델은 동시대의 인물이지만 극도로 대비되는 삶을 살았기에 흥미로운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바흐는 평생 독일의 변방에만 머무르는 절제된 삶 속에서 숭고하고 장엄한 기독교 음악을 만들었고, 헨델은 유럽 무대 이곳저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오페라 걸작들을 만들어냈다. 혹자는 ‘바흐는 성직자, 헨델은 사업가’라고 표현하기도 할 정도다. 그러나 그 놀라운 대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에게는 부인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이 두 천재 음악가는, 각자가 처했던 환경과 시대에 때론 순응하고, 때론 싸워 극복하면서 수백 년 동안 연주되고 사랑받아온 위대한 걸작들을 만들어냈으며, 오늘날에도 이들의 음악은 클래식의 뿌리로 추앙받으며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저자인 민은기 교수가 들려주는 ‘두 거장 예술가의 극적인 생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와 똑같이 숨 쉬며 때론 고뇌하고 때론 기뻐했던 ‘인간 바흐’, ‘인간 헨델’이란 두 인물의 드라마를 묵묵히 읽어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불안하고 지친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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